전세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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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난부동산 STUDY 2020. 11. 3. 10:00
1일 KB국민은행 ‘월간 주택시장 동향’에 따르면 10월 전국 전세수급지수는 191.1로 집계됐다. 2001년 8월(193.7) 이후 19년2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이 지수는 KB국민은행이 협력 공인중개업소들을 대상으로 전세 공급과 수요 중 어느 쪽이 많은지를 조사해 만드는 지표다. 0~200 범위로, 100을 넘을수록 수요보다 공급이 적다는 의미다. 전국 전세수급지수는 올해 5월 160을 넘긴 후 새 임대차법이 시행된 8월 180.5로 껑충 뛰었다. 이후 ‘전세 품귀’ 현상이 계속되며 9월(187), 10월(191.1) 연이어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렸다. ◇서울도, 대구도, 광주도 전세난 심각 지역별로 보면 서울 전세수급지수가 10월 191.8로 2015년 10월(193.8) 이후 5년 만에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