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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딜주
    국내주식 2020. 9. 7. 07:47

     문재인 정부에서 발표한 '한국판 뉴딜'정책이 주식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한국판 뉴딜정책과 관련된 상장회사는 어디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한국판 뉴딜


     

     문대통령은 ”한국판 뉴딜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사회계약“이라며 ”변화에 뒤처지면 영원한 2등 국가로 남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존 소득주도성장과 공정경제, 혁신성장 등 3대 축으로 이끌어왔던 경제정책 기조하에 ‘디지털뉴딜’과 ‘그린뉴딜’, ‘사회안전망 확충’ 등 새로운 3대 축을 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은 대한민국 대전환의 시작”이라며 새로운 일자리가 2022년까지 89만 개, 2025년까지 190만 개 창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를 위해 2022년까지 67조7000억 원을, 2025년까지 총 160조 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민간자금 투입을 위해 '뉴딜펀드'를 얼마전 발표하기도 했죠. 

     정부는 한국판 뉴딜의 10대 대표 사업으로 반도체, 자동차, 철강 등 주력 제조업 데이터를 한데 담은 ‘데이터 댐’, 스마트 의료 인프라 구축, 그린에너지 등을 선정했습니다. 가장 많은 국비(44조8000억 원)를 투자하는 곳은 디지털뉴딜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계기로 디지털 경제와 비대면 산업이 유망 산업으로 떠오른 점을 고려했다고 합니다. 정부는 민간투자를 포함한 58조2000억 원을 투입해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AI)’ 생태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공공·민간 데이터를 한곳에 모은 데이터 댐을 적극 활용해 전산업에 5세대(5G) 이동통신과 AI 기술을 접목하는 방식입니다. 

     

    <디지털 뉴딜>

    공공 데이터 14만2000개를 전면 개방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 박물관과 전시관 구축

    스마트 공장 설립 등을 추진

    디지털 기반 스마트 병원을 구축하는 등 의료 분야 비대면 산업도 육성

    -사물인터넷(IoT) 기술 등을 활용해 입원 환자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의료기관 간 협진이 가능해질 것

     

    <그린뉴딜>

    국비 42조7000억 원 등 73조4000억 원이 투입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맞춤형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스마트 그린 도시’

    녹색 산업의 혁신적인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를 조성

     

    <안전망 강화>

    산업 구조 전환에 따른 고용 시장 변화를 극복하기 위한 조치

    지난해 기준 1367만 명인 고용보험 가입자 수를 2025년까지 2100만 명으로 단계적으로 늘릴 계획

     


    뉴딜정책 수혜주


    정부가 콕 집어준 한국판 뉴딜에 포함된 K-뉴딜 지수에 포함된 종목을 눈여겨봐야 합니다.  수혜가 가장 클 업종은 게임산업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다음 달 발표가 예고된 '탄소효율 그린뉴딜지수' 와 관련해 친환경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들도 눈여겨 봐야겠지요. 
     KRX BBIG K-뉴딜 지수는 총 배터리, 바이오, 인터넷, 게임 (BBIG) 업종을 기반으로 하며 전체지수와 각 업종 지수 등 총 5개로 구성됩니다. 전체지수는 각 업종에서 3개씩 총 12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각 종목별로 1/12씩 담습니다. 배터리에서는 LG화학과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바이오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SK바이오팜, 인터넷은 네이버와 카카오와 더존비즈온, 게임은 엔씨소프트와 넷마블, 펄어비스 등이 포함됐습니다. 여기에 각 업종별로 총 4개의 섹터별 K-뉴딜 지수가 발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증권업계에서는 게임산업을 최대 수혜주로 보고 있습니다. 지수는 동일가중 방식으로 구성돼 시가총액이 작은 종목일수록 유리해진다는데요. 게임 테마의 상위 3개 종목 평균 시가총액은 약 12조4800억원으로 2차전지(33조1000억원), 바이오(35조4000억원), 인터넷(31조6400억원)에 비해 현저히 적은 수준입니다.
     이상민 카카오페이증권 연구원은 “게임 인터넷 2차전지 바이오 순일 것”이라며 “K-뉴딜지수는 거래대금이 타 섹터 대비 낮아, 비슷한 금액의 수급이 들어와도 거래대금 자체가 얇아 비교적 수급에 우호적인 영향을 미칠 펄어비스를 비롯한 게임섹터에 수급영향이 강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그린뉴딜’이라는 특수한 목적을 가진 지수이기 때문에 향후 출시될 그린뉴딜지수도 K-뉴딜지수처럼 동일가중으로 구성될 가능성이 높다”며 “태양광과 풍력 등 그린뉴딜 관련 기업이 포함될 것이며 동일가중 방식이면 시총이 작은 기업에 수급 영향이 더 클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서울경제)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국민참여형 뉴딜 펀드’와 ‘정책금융과 민간금융’을 통해 단일 프로젝트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향후 5년간 정책금융에서 100조원, 민간금융에서 70조원을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와 기업에 투입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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