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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은행, 인플레 경고.. 에너지 가격 상승세 우려
    카테고리 없음 2021. 10. 24. 22:57

    세계은행은 ‘원자재 시장 전망’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서 올해 에너지 가격이 지난해 대비 평균 80%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세계은행은 내년에도 에너지 가격이 고공행진을 지속하다가 하반기부터 공급 병목 현상 완화와 함께 하락하기 시작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이한 코제 세계은행 개발전망국장은 이번 보고서에서 에너지 가격 급등이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단기적으로 중요한 위험 요소라며최근 추세가 지속된다면 에너지 수입국 성장에 부담이 된다고 지적했다.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인해 글로벌 경제가 영향을 강하게 받을 것이고 성장동력 역시 에너지 수출국이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세계은행은 올해(2021년) 평균 국제유가가 배럴당 70달러로 지난해(2020년)에 비해서 약 70% 상승할 것으로 봤다.

    세계은행은 국제유가가 수요 증가로 내년(2022년)에 팬데믹 이전 수준인 배럴당 74달러까지 뛸 것으로 예측했다.

    농업과 금속을 포함한 비(非)에너지 부문 가격은 올해 강세를 보였지만 내년에는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다.

    금속 가격은 올해 48% 오른 뒤 내년에 5% 정도 하락하고, 올해 22% 가까이 급등한 농산물 가격도 마찬가지로 내년에 공급 여건이 개선되고 에너지 가격이 안정되면 급격하지 않고 완만하게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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