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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스크, 세계 첫 민간 유인우주선 27일 발사
    해외주식 2020. 5. 26. 18:45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 X가 개발한 유인우주선 드래건(로켓 상단부)이 24일(현지시간) 미국 항공우주국(NASA) 케네디우주센터 발사대의 팰컨 9 로켓에 실려, 27일 NASA 소속 우주비행사 두 명을 태우고 국제 우주정거장(ISS)으로 이 우주선을 쏘아 올릴 예정입니다.

    민간기업 최초이자 미국이 9년만에 발사하는 유인우주선이란 기록을 남기게 됩니다.

    탑승할 우주인은 나사의 우주비행사인 밥 벤젠과 더그 헐리입니다. 이들은 2000년 선발돼 우주왕복선을 타고 두 차례 우주를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현재 나사에서 가장 경험이 많은 우주비행사들이며 둘 다 테스트 조종사로 훈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 사람의 배우자들 역시 우주비행사라고 합니다.

     

    ◇민간 우주개발 시대 가속화 전망
    우주개발 전문가들은 이번 드래건 우주선 발사가 성공하면 민간 우주개발의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NASA는 이미 스페이스X 등 민간업체에 우주정거장의 화물 운송을 맡겼다. 유인 우주선 역시 스페이스 X와 보잉에 맡겼다. NASA는 민간 업체를 통해 우주개발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고 기대한다.
    과거 NASA는 우주로켓과 우주선을 구매해 발사까지 직접 운영했는데 이제 필요할 때마다 유인 우주선의 좌석만 사면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스페이스X의 유인 우주선 책임자인 벤지 리드는 “민간 유인 우주선 프로그램으로 NASA는 300억~400억 달러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라고 밝혔다. NASA는 우주로켓과 유인 우주선에 들어가는 비용을 아껴 2024년으로 잡은 달 유인 탐사와 이후의 화성 유인 탐사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영완 과학전문기자)
    ■ 케네디센터 방문인원 통제…인력도 별도 작업장 분산 배치

    우주선을 타게 될 더글러스 헐리와 로버트 베이컨 등 두 우주비행사는 지난 13일부터 이미 격리 조치된 상태다.

    우주인들이 비행 직전 격리된 공간에서 머무는 것은 코로나 19 때문만은 아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도 우주 비행 직전에는 격리 조치를 거친다. 지구 상의 세균을 우주로 갖고 가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이번엔 두 비행사들이 ISS로 떠나기 전 두 차례에 걸쳐 코로나 19 감염 여부를 테스트하게 된다. 우주선 발사 직전 우주 비행사와 접촉하게 되는 사람들은 모두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체온 측정 과정을 거친다.

    NASA 측은 “사람들에게 케네디 우주센터로 오지 말 것을 호소했다”고 강조했다.

    NASA는 케네디 우주센터 시설만 통제할 수 있다. 따라서 인근 도로와 해안 통제는 우주센터가 자리 잡고 있는 플로리다 주 소관이다. 현재 플로리다 주 당국은 별다른 통제 조치는 하지 않을 계획이다. (김익현 기자)

    우주로 지구의 세균을 가져가는 우를 범하면 안되겠죠.

    코로나 바이러스로 거리두기가 필요한 요즘, 로켓 발사장면을 보고 싶은데 못 보게 된 분들이 많이 생기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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