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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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바이든 당선에 바빠진 한국, 아직 침묵 중인 북한(BBC)기타 2020. 11. 12. 13:00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의 미국 대통령 당선 소식에 새로운 한미 관계를 준비하기 위한 한국 정부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문재인 대통령은 9일 트위터를 통해 바이든 당선인 측과 다방면으로 소통하겠다며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의 동맹은 강력하고 한미 양국의 연대는 매우 견고합니다"라며 "양국 관계의 미래 발전에 기대가 매우 큽니다. 같이 갑시다!"라고 밝혔다. 각 정부 부처도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변화할 한반도 정세 등을 파악하고 바이든 측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법을 찾고 있다. 우선 미국을 방문 중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미국 방문 공식 목적은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과의 외교부 장관 회담이다. 하지만 강 장관은 바이든 행정부의 외교·안보 요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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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호텔 개발업자에서 대통령에 이르기까지PEOPLE 2020. 11. 5. 06:58
미국 대통령직에 도전하기 전, 도널드 트럼프(74)는 미국에서 가장 유명하면서도 가장 독특한 억만장자였다.(BBC) 한때 대권 가망이 거의 없다고 여겨졌던 트럼프는 이제 미합중국의 대통령이며 곧 4년의 임기를 끝마친다. 2016년 대선에 뛰어들었을 때 많은 이들이 그의 자격을 의심했던 데는 그가 이민에 대해 갖고 있는 논란의 소지가 다분한 견해부터 비상식적인 선거운동 스타일도 있었지만 그가 연예인으로 활동하던 시절 때문이기도 했다. 그러나 트럼프는 모든 예측을 뛰어넘어 공화당 경선에서 다른 쟁쟁한 정치인들을 제쳤다. 그리고는 한 발 나아가 민주당의 라이벌 힐러리 클린턴을 상대로 분열적이고 많은 논란을 일으킨 대선 경쟁에서 승리했다. 어린 시절 도널드 트럼프는 뉴욕의 부동산 사업자 프레드 트럼프의 넷째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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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의 정치 인생과 개인사PEOPLE 2020. 11. 5. 06:32
민주당 후보로 제46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 도전하는 조 바이든(77). 전직 부통령 출신은 그는 '삼수' 끝에 대선 후보직을 꿰찼다. 바이든은 앞서 당 대선 후보 선출 경선인 아이오와 코커스와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에서 초반 좌절을 겪었으나 이후 주도권을 잡으면서 공화당 트럼프 대통령의 대항마가 됐다. 오바마 전 대통령이 "미국 최고의 부통령"이라고 칭송했던 바이든은 40년 동안 공직에서 일한 정계에서 뼈가 굵은 인물이다. 그동안 그는 어떤 길을 걸어왔을까? (BBC) 6선 상원의원 출신의 전직 부통령 바이든은 2008년 민주당 공천에 출마했지만 중도하차하고 오바마 대선 열차에 합류했다. 이후 부통령으로서 오바마 전 대통령과 8년 동안 일했다. 건강보험개혁법, 경기부양책, 금융산업 개혁 등 그가 내세우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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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련주해외주식 2020. 11. 4. 12:44
트럼프는 1조달러 규모의 ‘세계 최고 5G 통신망 구축’을 집권 2기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자연히 5G통신·빅테크 등이 수혜주로 꼽힌다. 미국 최대 통신사 AT&T 주가는 최근 26~28달러 사이를 오가고 있다. 5G장비·솔루션 업체 버라이즌은 50달러를 유지중이다. 빅테크 기업 가운데는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 등이 IT기업 규제 완화로 인한 수혜가 기대된다. 국내에서는 삼성이 버라이즌과 계약을 맺은 점을 전문가들이 주목한다. 또 5G 장비 공급업체에 부품을 공급하는 △에이스테크 △서진시스템 △케이엠더블유 등도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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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관련주해외주식 2020. 11. 4. 12:42
바이든은 ‘재생에너지로 전환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누차 강조했다. 4년간 2조달러(2265조원)를 친환경 정책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또 파리기후변화 협약 재가입 의사를 밝혀 청정에너지 인프라와 관련된 업종이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미국에서는 대표적인 태양광 패널제조업체 퍼스트 솔라가 최근 한달 사이 주가가 49%가 올라 28일(현지시간) 기준 91달러가 됐다. 또 태양광 에너지 업체에 투자하는 인베스코 솔라 상장지수펀드(ETF)는 최근 3개월 사이 100% 이상 급등했다. 국내에서도 한국형 그린뉴딜 발표로 한 차례 급등했던 친환경 관련주가 또다시 급부상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LG화학 △SK이노베이션 △삼성SDI, 태양광 △한화솔루션 △현대에너지솔루션, 풍력발전 △동국S&C △씨에스윈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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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인단제도란?기타 2020. 11. 4. 10:39
간접선거와 선거인단(Electoral college) 1792년 제정된 연방법에 따라 4년 주기로 실시되는 미국 대선은 11월 첫 번째 월요일 하루 뒤인 화요일로 선거일이 정해져 있다. 선거권을 가진 국민이 대통령 후보에게 직접 투표하는 한국과 달리, 미국은 주(state)별로 선거인단을 통해 실시하는 간접선거 제도를 채택하고 있다. 즉, 국민이 대통령 후보에게 직접 투표하는 것이 아니라 유권자가 먼저 선거인단을 뽑고, 그 선거인단이 대통령을 선출하는 것이다. 때문에 미국 대선에서는 단순히 유권자들로부터 표를 가장 많이 얻었다고 해서 승리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많은 '선거인단'을 확보해야 승리할 수 있다. 그렇다면 선거인단(electoral college)이란 무엇일까. 미국에서 대통령 선거인단은 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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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결과는 언제?기타 2020. 11. 3. 14:41
미국 대선일 밤, 많은 이들이 10시간 내내 TV 앞에서 눈을 못 떼는 동시에 소셜 미디어 피드를 넘겨보며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이다.(BBC)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도 조 바이든 전 부통령도 패배를 인정하지 않는다면 악몽과도 같은 불복 시나리오가 전개된다. 재검표가 시작되고, 부결된 표에 대해 소송이 제기되며 불안감도 전국으로 확산될 것이다. 뒤이어 미대법원에서 대통령을 가리기 위한 법적 판결이 진행된다. 그러나 이런 경우를 제외한다면, 얼마나 기다려야 승자의 향방을 알게 될까? 지체되는 까닭은? 결과가 늦게 나온다면 우선 우편 투표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2016년 대선 당시 미국인 3300만 명이 우편으로 투표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두 배 이상 늘어난 8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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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에 영국 도박사들이 수천만원을 건 이유기타 2020. 11. 3. 14:32
11월 3일 치러지는 미국 대통령 선거에 대한 관심이 영국에서도 뜨겁다. 선거 도박이 합법인 영국에선 도박사들이 꼽은 승리 후보와 판돈 규모가 민심을 가늠하는 척도로 여겨진다. 이번 미국 대선에 돈을 건 영국인들은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 중 누구의 승리를 예측하고 있을까. '정치적 신념은 필요없다'…냉정한 도박사들 IT 업계에 근무하는 프로 도박사 다니엘 휴즈는 자신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와 영국 보수당 승리, 트럼프의 대선 승리 등을 지지하진 않았지만, 돈이 되는 결과에 베팅해 돈을 벌었다"고 전했다. 그는 2016년 미국 대선에선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부 장관의 승리에 돈을 걸었지만, 선거 결과가 발표되기 시작했을 때 방향을 틀어 2만6000파운드(약 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