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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006260) 재평가 근거를 확인하다국내주식 2020. 11. 17. 12:55
LS ELECTRIC의 부진을 딛고 LS는 질적으로 우수한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 한동안 적자가 지속되며 기업가치 훼손 우려가 컸던 엠트론과 I&D가 흑자 전환했다는 점에서 재평가의 근거가 마련됐다고 판단된다. 엠트론은 한계 사업으로 여겨지던 전자부품과 사출기의 체질 개선 성과가 본격화되고 있고, I&D는 동 가격 상승과 권선 수익성 개선을 바탕으로 전성기 수익성을 실현했다. 해상풍력용 해저케이블을 믿고 보자. 엠트론과 I&D 흑자전환, 기업가치 재평가 요인 3분기 영업이익은 1,238억원(QoQ 31%, YoY 26%)으로 시장 컨센서스(1,025억원)를 상회했다. 앞서 실적을 발표한 LS ELECTRIC이 상당히 부진했음을 감안하면, 엠트론과 I&D 부문이 주도한 깜짝 실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