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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플릭스 주가
    해외주식 2020. 7. 18. 10:01

     밤새 넷플릭스 하락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후 장외 거래에서 주가가 전일 대비 12% 폭락했다고 합니다. 실적이 나쁘지 않았는데 왜 주가는 하락한 것일까요?

     

    3 월 분기에 Netflix (티커 : NFLX)는 1,580만 명의 순 신규 가입자를 추가했으며 이는 회사가 예상 한 7 백만의 2 배 이상입니다. 목요일에 발표 된 6 월 분 에 이 회사는 1,100만 명의 가입자를 추가했으며 750만 명 이상의 안내를 받았지만 좀 더 낙관적인 전망에는 미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Netflix는 9 월 분기에 신규 가입자를 250 만 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이는 스트리트 컨센서스 관점의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입니다.

     

    넷플릭스는 16일(현지시간) 2020년 2분기 매출 61억5000만달러(약 7조 4000억 원), 순이익은 7억 2000만 달러(약 8688억 2400만 원)를 기록해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 160% 늘어났다고 발표했습니다. 넷플릭스의 향후 전망에 있어 중요하게 고려되는 지표인 전 세계 신규 유료 가입자 수는 1009만 명을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인 826만 명을 가볍게 상회했습니다. 

    문제는 3분기 신규 유료 가입자 수 전망인데요. 2분기 실적 발표에서 넷플릭스는 3분기에 추가로 유입된 신규 유료 가입자 수를 약 250만명 수준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현재까지의 가입자 수 추세를 고려한 투자업계의 전망인 527만 명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치라고 합니다. 

    넷플릭스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잠재적 수요가 폭증했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는 빠르게 성장했다”라면서도 “코로나 19의 확산이 점점 소강상태에 들어가는 올해 하반기부터는 그간 이어 온 성장세가 꺾일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자사의 성장세가 꺾일 것이라는 냉철하고 솔직한 전망이 주가하락에 반영된 것이라는군요.

     

    냉철한 CEO 리드 헤이스팅스는 향후 실적을 두고 대체적으로 보수적 관점을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그는 지난 1분기의 호실적에도 “현재의 성장은 어디까지나 정상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기인한 것이며 코로나 19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 우리는 어려움에 마주하게 될 것”이라면서 상당히 보수적인 시각의 의견을 남겼다는군요.

     

    이후 리드 헤이스팅스는 테드 사란도스 최고 콘텐츠 책임자(COO)와 함께 공동 CEO로 경영 일선에 나서는 체제로의 전환을 밝혔습니다. 어떤 효과를 의도한 것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지금까지와는 다른 변화를 추구함으로 본인이 생각하는 이후에 넷플릭스가 마주할 ‘위기’에 대응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되고 있다고 합니다.

     

     니드햄(Needham), 시티(Citi) 등 다수의 글로벌 투자기업은 일제히 넷플릭스의 향후 실적 전망을 부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반면 12 명 이상의 분석가들이 금요일 Netflix 주가에 대한 목표 가격을 올렸다고 하니, 분석가들의 의견이 분분한 모양입니다.

     

     도이치 뱅크는 브라이언 크래프트는 "Netflix는 온 디맨드 서비스에서 탁월한 프리미엄 글로벌 서브 스크립 션 비디오로서의 리더십 위치를 유지하고 Netflix가 회사의 확장된 콘텐츠 포트폴리오에 대한 스트리밍 및 투자의 세분화된 채택으로 이익을 얻는다는 점에서 계속해서 매력적인 장기 성장 스토리가 되고 있습니다."라는 의견입니다.

     

    Netflix 주가는 최근 거래에서 $ 491.79로 상대적으로 완만 한 6.8 % 하락했으며, 지난 10 일 동안의 이익은 거의 소멸되었습니다. 주가는 여전히 52 % 상승했으며 AT & T (T), Walt Disney (DIS) 및 Comcast (CMCSA) 를 초과하는 시가 총액을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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