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바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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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호텔 개발업자에서 대통령에 이르기까지PEOPLE 2020. 11. 5. 06:58
미국 대통령직에 도전하기 전, 도널드 트럼프(74)는 미국에서 가장 유명하면서도 가장 독특한 억만장자였다.(BBC) 한때 대권 가망이 거의 없다고 여겨졌던 트럼프는 이제 미합중국의 대통령이며 곧 4년의 임기를 끝마친다. 2016년 대선에 뛰어들었을 때 많은 이들이 그의 자격을 의심했던 데는 그가 이민에 대해 갖고 있는 논란의 소지가 다분한 견해부터 비상식적인 선거운동 스타일도 있었지만 그가 연예인으로 활동하던 시절 때문이기도 했다. 그러나 트럼프는 모든 예측을 뛰어넘어 공화당 경선에서 다른 쟁쟁한 정치인들을 제쳤다. 그리고는 한 발 나아가 민주당의 라이벌 힐러리 클린턴을 상대로 분열적이고 많은 논란을 일으킨 대선 경쟁에서 승리했다. 어린 시절 도널드 트럼프는 뉴욕의 부동산 사업자 프레드 트럼프의 넷째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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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의 정치 인생과 개인사PEOPLE 2020. 11. 5. 06:32
민주당 후보로 제46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 도전하는 조 바이든(77). 전직 부통령 출신은 그는 '삼수' 끝에 대선 후보직을 꿰찼다. 바이든은 앞서 당 대선 후보 선출 경선인 아이오와 코커스와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에서 초반 좌절을 겪었으나 이후 주도권을 잡으면서 공화당 트럼프 대통령의 대항마가 됐다. 오바마 전 대통령이 "미국 최고의 부통령"이라고 칭송했던 바이든은 40년 동안 공직에서 일한 정계에서 뼈가 굵은 인물이다. 그동안 그는 어떤 길을 걸어왔을까? (BBC) 6선 상원의원 출신의 전직 부통령 바이든은 2008년 민주당 공천에 출마했지만 중도하차하고 오바마 대선 열차에 합류했다. 이후 부통령으로서 오바마 전 대통령과 8년 동안 일했다. 건강보험개혁법, 경기부양책, 금융산업 개혁 등 그가 내세우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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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에 영국 도박사들이 수천만원을 건 이유기타 2020. 11. 3. 14:32
11월 3일 치러지는 미국 대통령 선거에 대한 관심이 영국에서도 뜨겁다. 선거 도박이 합법인 영국에선 도박사들이 꼽은 승리 후보와 판돈 규모가 민심을 가늠하는 척도로 여겨진다. 이번 미국 대선에 돈을 건 영국인들은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 중 누구의 승리를 예측하고 있을까. '정치적 신념은 필요없다'…냉정한 도박사들 IT 업계에 근무하는 프로 도박사 다니엘 휴즈는 자신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와 영국 보수당 승리, 트럼프의 대선 승리 등을 지지하진 않았지만, 돈이 되는 결과에 베팅해 돈을 벌었다"고 전했다. 그는 2016년 미국 대선에선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부 장관의 승리에 돈을 걸었지만, 선거 결과가 발표되기 시작했을 때 방향을 틀어 2만6000파운드(약 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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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바이든기타 2020. 9. 9. 12:15
다가 오는 11월 3일에는 미국대선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미국 대선이 우리 증시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하니 아예 관심을 끌 수는 없겠습니다. 트럼프와 바이든 중 어떤 후보가 당선될까요? 여론조사로 어떤 후보가 당선될지 장담할 순 없지만 대략적인 미국 내 인기도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지난 2016년 대선을 예로 들면, 힐러리 클린턴은 여론조사에서 이긴데다가 도널드 트럼프보다 거의 300만 표를 더 얻었지만 결과적으로는 패배했습니다. 미국이 선거인단 제도를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때문에 더 많은 표를 얻는다 해서 반드시 대선에서 승리하는 건 아니라고 합니다. 이를 염두에 두더라도 조 바이든은 올해 대부분의 전국 여론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보다 앞섰습니다. 최근에는 지지율 50% 가량을 기록했고 한때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