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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자동차 주가
    국내주식 2020. 11. 1. 14:41

    증권가에서는 "지난 2분기 실적이 나오고서부터 현대차를 바라보는 증권사의 시선이 바뀌었다. 이제는 현대차를 주목해야 한다"는 평이 나온다. 미래에셋증권·한국투자증권·삼성증권·신한금융투자·KB증권·NH투자증권 등 국내 주요 증권사도 현대차를 유망 종목으로 꼽았다.

    현대차가 유망 종목이 된 이유는 크게 현대차의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가 늘고 수소차와 전기차 모두를 잡겠다는 현대차 전략이 주효했다. 권순우 SK증권 연구원은 "최근 가파른 상승으로 단기 조정 가능성은 있겠지만, 매수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이라며 "상반기 경쟁업체 대비 위기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하반기는 격차로 이어질 시점"이라고 했다.

    증권가에서는 현대차가 올해 하반기 지속적인 신차를 출시하면서 원가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고급브랜드 제네시스,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의 판매 호조와 경쟁력 강화도 영향을 줬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차를 많이 팔아 이익을 냈던 현대차가 이제는 고급 차량을 팔면서 이익을 더 많이 내는 쪽으로 전략을 바꿨다는 얘기다.

    현대차는 지난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제네시스 판매 비중이 역대 최대치"라고 밝혔다. 제네시스 글로벌 판매 비중은 지난해 2분기 2.4%에서 올해 2분기 5.4%로 2.0%포인트(P) 증가했다. 국내시장 판매 비중 역시 지난해 2분기 8.3%에서 올해 2분기 16.2%로 7.9%p 늘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차는 팰리세이드를 5069대 팔았고 제네시스는 G80 6040대를 포함해 총 1만291대 판매했다. 각각 2배에서 3배가량 증가한 수치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대당 공헌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대당 공헌이익이란 차량 1대를 추가로 팔았을 때 늘어나는 영업이익을 말한다. 강 연구원은 "대당 공헌이익은 2018년 466만원에서, 2019년 541만원으로, 2020년 640만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팰리세이드 등 대형 세그먼트 차량 판매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제네시스 브랜드 모델 판매 증가 등을 고려하면 세그먼트 대형화 이외에도 대당 공헌이익이 증가할 요인이 더 있다"고 했다.

    여기에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전기차·수소차를 통한 친환경 선도기업으로의 성장을 강조한 것도 투자자들에게 기대감을 주고 있다. 현대차는 2025년까지 전기·수소차 100만대 판매를 통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 10%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또 국내 전기차 배터리 3사와의 협력을 통해 수소차에 대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 의지를 드러냈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가 수소차 부문에서는 2013년 세계 최초 수소전기차 양산에 성공했고, 2020년 스위스에 수소트럭을 수출하며 수소전기차 영역을 확대 중"이라고 했다. (조선비즈)

     

     

    2020년 3분기에 엔진 관련 품질비용을 확대 반영하기로 하면서 부담으로 작용.

     

    10월 19일 현대·기아차는 2020년 3분기 실적에 ‘세타2 GDi 엔진’ 관련 충당금 약 3조4천억 원을 추가 반영하기로 결정했다. 현대차가 2조1352억 원, 기아차가 1조2592억 원을 반영하게 된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3분기에 각각 연결기준으로 1조 원대와 6천억 원대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추산됐는데 예상치 못한 대규모 비용이 반영된 만큼 두 회사 모두 적자전환이 불가피해 보인다.
     

    다만 이번 충당금 비용에 보수적 기준이 적용됐기 때문에 향후 추가발생 비용이 줄어들 것이라는 긍정적 시각도 나온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7일 현대차 목표주가를 기존 20만 원에서 23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정 연구원은 “현대차는 갑작스러운 품질비용에 따른 충당금 설정으로 실적 훼손을 우려했으나 3분기 실적을 통해 빅베스의 당위성을 보여줬다”며 “품질비용 이슈가 없는 상황에서 얼마나 빨리 실적 개선이 가능할지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바라봤다.

    현대차는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영업손실 3138억 원을 냈다. 2019년 3분기와 비교해 적자 전환했지만 미리 알려진 품질비용 2조1천억 원 제외한 조정 영업이익은 1조8천억 원으로 시장의 예상을 크게 뛰어 넘었다.
    시장에서는 애초 현대차가 품질비용을 반영하지 않은 상황에서 3분기에 1조 원 초반대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추정했다.

    정 연구원은 “품질비용을 제외하고 본 현대차 자동차부문의 영업이익률은 5.7%로 17분기 만에 가장 높은 수익성을 보였다”며 “그랜저, 팰리세이드, 제네시스 등 신차와 고가 차종 판매 확대가 이어지면서 수익성을 높였다”고 파악했다.

    현대차는 4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8조2천억 원, 영업이익 1조7천 원을 낼 것을 예상됐다. 2019년 4분기보다 매출은 1%, 영업이익은 42% 늘어나는 것이다.
    신형 투싼과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4분기 수익성 확대를 이끌 것으로 예상됐다.
    정 연구원은 “신형 투싼은 4분기 유럽 출시로 해외사업 회복에 기여할 것”이라며 “제네시스는 9월 북미 미디어행사를 성황리에 마쳤고 10월 GV80을 출시하며 미국 진출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현대차는 2021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13조3천억 원, 영업이익 6조8천억 원을 낼 것을 전망됐다. 2020년 전망치보다 매출은 10%, 영업이익은 142% 늘어나는 것이다.(비지니스포스트)

     

    현대차 (164,500원 상승5500 -3.2%) 그룹은 당분간 일본 도요타와 단기간 내 수소차/수소상용차 시장에서 대부분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게 될 것이다. 현대차는 올해 스위스를 시작으로 내년 미국, 2022년 이후 유럽 전역에 공급을 확대할 것이고 2023년부터는 넥소 2세대 차량 양산으로 볼륨 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다.

    현대차 그룹의 수소차 판매량은 2020년 8000대에서 2030년 70만대(차량용 50만대)로 불어날 전망이다. 수소차 부품(스택, 주변장치, 고압용기) 매출도 올해 2050억원에서 2025년 2조8000억원으로 급상승할 것이다.

    현대차 그룹 내 계열회사 역할도 확산될 것이다. 이에 따라 현대모비스 (225,500원 상승12500 -5.2%), 현대위아 (41,750원 상승2500 -5.7%), 효성첨단소재 (133,500원 상승4500 -3.3%), 상아프론테크 (39,550원 상승1250 -3.1%)가 장기적으로 리레이팅될 가능성이 높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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