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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S (006260) 동 가격 수혜 입증
    국내주식 2021. 5. 24. 02:23

    1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충족시켰다. 동 가격 급등에 따라 예상대로 I&D와 전선 부문의 수혜가 컸고, 엠트론 부문이 트랙터와 사출기 수요 강세에 힘입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분기 전망도 긍정적이다. 동 가격이 역사적 신고가를 경신하며 전선 자회사에게 우호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엠트론과 I&D 부문의 체질 개선 효과가더해질 것이다. 해상풍력용 해저케이블 수주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1분기 실적 양호, I&D, 전선, 엠트론 선전



    1분기 영업이익은 1,323억원(QoQ 23%, YoY 44%)으로 시장 예상치(1,233억원)를 충족시켰다. 앞서 실적을 발표한 ELECTRIC 부문이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동 가격 급등에 따라 I&D와 전선 부문의 수혜가 컸으며, 엠트론 부문이 트랙터와 사출기 수요 강세에 힘입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1,502억원(QoQ 13%, YoY 59%)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동 가격이 톤당 1만달러를 돌파하며 역사적 신고가를 경신함에 따라 전선 자회사에게 우호적인 환경이 이어지고, 엠트론과 I&D 부문의 체질 개선 효과가더해질 것이다. ELECTRIC 부문은 부진했던 전력인프라와 신재생 사업부가 수주 재개와 함께 회복세에 진입하고, 동제련 부문은 재고 헤지 관련 기간손실이 환입될 예정이다.





    <<<동 가격 수혜, I&D와 엠트론 체질 개선 성과 주목



    사업 부문별 동향과 관전 포인트를 점검해 보면,



    ▶I&D가 분기 단위 역대 최고 수준의 이익을 실현하며 가장 인상적이었다. 동 가격 요인 이외에도 미국 통신 인프라 투자 확대와 전기차용 권선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후루카와전기 합작사가 순항하고 있고, 미국 대규모 인프라 투자 계획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956억원(YoY 132%)으로 상향한다.



    ▶전선은 해저케이블이 전력선 수익성 향상을 이끌었고, 동 가격 상승으로 소재 부문 이익이 대폭 증가했다. 전선아시아도 베트남 경기 회복과 함께 정상적인 이익 규모를 되찾았다. 코로나로 인해 발주가 지연됐던 대규모 해저케이블 프로젝트 입찰에 참여할 예정이다.



    ▶엠트론은 북미 중소형 트랙터 수요가 강세이고, 사출기는 제조업 경기 호조와 함께 프리미엄 제품군의 판매가 크게 늘어났다. 전자부품은 중화향 거래선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영업이익 흑자 기조에 정착할 수 있을 것이다.



    ▶동제련은 1분기에 헤지 관련 기간손실과 공장 설비 보수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부진했다. 제련수수료 하락으로 제련 이익은 감소하겠지만, 팔라듐, 금등 귀금속이 호조를 이어가고, 비료 수요 증가로 황산 손익이 개선될 것이다.



    향후 반도체 및 이차전지 등 신규 소재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키움증권 김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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