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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OM 네옴시티-더 라인 자세히 알아보기!
    국내주식 2022. 8. 13. 14:12

    네옴 은 그리스어로 ‘새롭다’는 뜻의 그리스어 ‘νέος’와 아랍어로 ‘미래’를 뜻하는 ‘mustaqbal’을 결합한 합성어다. 네옴은 모든 것이 최첨단이라는 말이 된다.



    네옴 지역은 사우디인들도 거의 방문한 적이 없는 곳이었지만 미래 국가의 생활 허브가 되려는 도시다.

    태양이 그을린 홍해 해안에서 험준한 산의 황무지로 뻗어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북서쪽 끝에 있는 네옴은 여름 기온이 37도가 넘고 담수가 거의 없다.



    수 세대에 걸쳐 살았던 원주민을 이주시키려는 과정에서 저항이 격렬했고 총격전도 있었다. 수십 명의 직원들이 혹독한 작업 환경과 과도한 지출에도 불구하고 결과물이 잘 보이지 않는 데 실망해 회사를 그만뒀다. 특히 일부 프로젝트 반대자들은 수감되기도 했다.



    하지만 빈 살만은 무슨 일이 있어도 네옴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 라인은 135개 구획으로 나뉘며 각 구획마다 8개 빌딩을 포함한 1000개가 넘는 건물이 들어서는 계획이다. 2021년 1월, 빈 살만은 사우디 텔레비전에 출연하여 네옴의 가장 파격적인 요소인 라인이라는 ‘문명 혁명’을 소개했다. 100마일 길이의 ‘선형 도시’를 탄소 배출량 제로(0)로 만든다는 것이었다. 100만 명의 거주자는 필수 편의 시설에서 도보로 5분 이내 거리에 차 없는 땅을 누릴 수 있으며 유틸리티 복도와 고속 열차는 화물 이동을 위한 기반 시설과 함께 지하로 움직인다. (100만명~900만명?! 기사마다 다름)


    미러라인 은 지난해 1월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지가 공개한 네옴 프로젝트의 1차 사업인 ‘더 라인’ 계획의 일환이다. 길이 75마일(약 120㎞)에 높이가 최대 1600피트(약 500m)인 구조물 ‘미러 라인’이 들어선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건물 외벽이 마치 거울과 비슷한 미러라인을 오는 2030년까지 1조달러(약 1310조2000억원)을 들여 완공할 예정이다.
    주민 약 50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쌍둥이 건물 미러 라인은 100% 재생에너지로 운영되며, 수직 농장이나 스포츠 경기장, 요트 정박지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빈살만 왕세자는 지난해 1월 네옴시티 프로젝트를 발표하면서 미러라인을 ‘친환경 건물’이라고 소개했다. 지상에 자동차를 다니지 못하게 하는 대신, 지하에 철도를 놓아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야심찬 계획에도 불구하고 우려의 목소리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미러 라인이 지어진다면 와디스 사막의 지하수 흐름을 방해하고, 주변에 서식하는 새와 동물의 이동을 막는 등 생태계를 훼손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고층 생활에 대한 주민들의 부정적인 반응도 신경써야 할 문제다. 네옴이 공개한 영상에도 “이렇게 디스토피아적인 발상은 본 적이 없다. 화성에서 살고 싶나보다” 등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지난 6월쯤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은 그리스의 아키로돈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네옴시티 프로젝트 중 '더 라인'의 10억 달러(1조3000억원) 규모 터널 공사 수주에 성공..

    수출입은행은 하반기에 사우디 국영석유회사(ARAMCO)와 60억달러 규모 기본여신약정(F/A) 체결을 추진할 계획..

    #현대차 는 도심항공기·로봇·자율주행 같은 ‘스마트 시티’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삼고 있어, 그룹 차원에서 네옴 시티에 적극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는 특히 네옴 시티에서 바닷물을 이용해 그린 수소를 생산해 ‘세계 최대 수소 수출국’이 되겠다는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어, 현대차는 수소연료전지와 수소차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한미글로벌 은 1일 네옴 시티 건설의 일환인 ‘네옴 더 라인(NEOM The Line)’ 프로젝트의 특별 총괄프로그램관리(Specialized PMO: Program Management Office) 용역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수주액은 약 26억원으로 한미글로벌은 2023년 5월까지 2년간 이 사업의 △프로젝트 관리/운영 구조 수립 △프로젝트 자원 관리 △개발 및 설계관련 내부 관리 △발주처 지시사항 적기 이행 감독 △프로젝트 자료 보관 및 관리 방안 수립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미글로벌은 이번 용역은 예비용역의 성격이 크며 향후 본격적인 용역의 규모는 수천억원 규모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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