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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달러 수혜주
    기타 2020. 11. 10. 19:03

    약(弱)달러는 원자재 수입 비중이 높은 식음료·항공·섬유 및 의복 업종에 호재가 된다.
    밀·콩·설탕 등을 주로 수입하는 음식료 업체들은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 원자재 구입 부담이 준다.

    "업종별 민감도 분석 결과 원달러 환율 하락세은 항공업종에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원재료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외화 순부채인 관계로 원화강세시 영업이익과 외환손익에 긍정적이기 때문"

    이밖에 철광석, 석탄 등의 원재료 수입 단가가 내려가는 포스코, 현대제철 등 철강주도 대표적인 약달러 수혜주로 손꼽힌다. (한국경제)

    제프리스는 역사적으로 볼 때, 약달러는 주가에 대체로 호재로 작용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1973년 이후 거래 가중치를 둔 달러인덱스와 S&P500 월간 지수의 상관관계는 -0.2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제프리스는 달러 약세장 속에서 비달러 매출을 올리는 회사들 특히 다국적 기업들이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이라고 내다봤는데요. 또한 달러 부채가 있지만 비달러 매출을 올리는 회사들 예를 들면 중국 개발사 등도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제프리스가 선정한 달러 약세장 속에 수혜를 볼 수 있는 종목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이들 종목들은 가장 최근의 2017년에서 2018년의 달러 인덱스 하락 사이클 동안, 상대적으로 선전했던 종목들로, 달러 약세 기간 동안 평균적으로 월 1% 이상의 좋은 성과를 보였습니다.)
    제프리스의 달러 약세 수혜 종목에는 글로벌 제조회사들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허니웰과 캐터필러 그리고 디어 앤 컴퍼니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달러 약세로 미국의 제조 회사들은 비용을 감축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캐터필러 같은 경우는 달러 약세 기간 동안 월 평균 5% 이상 더 좋은 성과를 낸 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애플과 블랙록 그리고 메르카도 리브레 역시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는데요. 블랙록은 달러 약세 기간 동안 월 평균 3.5% 그리고 애플은 2.6% 더 좋은 성과를 낸 점 체크할 수 있습니다.


    달러는 기본적으로 미국 경제가 독주할 때 강세를 보이는데, 글로벌 전체 경기가 안정화되는 상황에서 달러 강세가 지속될 가능성은 낮다

    선진국 기업들은 미국 기업과 수출입에서 경쟁관계여서 달러화 약세가 자국 주식시장에 부정적이지만, 달러화 약세를 피해 투자자금이 신흥국으로 유입되면 신흥국 주식시장에는 긍정적

    약달러의 장기화와 더불어 지수의 추가적인 상승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주목할 만한 유망주는 무엇일까. 통상 달러 약세 수혜주로는 철강, 화학, 조선 등 경기민감주를 꼽는다. 달러 약세에 이은 원자재 가격 반등으로 업황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기 때문

    약달러의 장기화와 더불어 지수의 추가적인 상승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주목할 만한 유망주는 무엇일까. 통상 달러 약세 수혜주로는 철강, 화학, 조선 등 경기민감주를 꼽는다. 달러 약세에 이은 원자재 가격 반등으로 업황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기 때문

    원자재, 산업재, 기술, 에너지, 금융주 즉 주로 경기민감주들이 속해있는 업종임을 알 수 있다. 각종 원자재들이 달러로 결제되는 상품인만큼 달러가 약해진다면 반대급부로 이들 상품 가격이 오르는 것은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현상
    비슷한 논리로 유가와 상관관계가 높은 러시아, 원자재 가격과 상관관계가 높은 브라질이 향후 시장을 아웃퍼폼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

    비철금속, 철강, 화학물 순

    개별기업투자를 노린다면 대표적으로 전 세계 1등 비철금속 관련 원자재기업인 FCX(프리포트맥모란)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세계 철강 1등 기업인 아르셀로미탈(MT)도 마찬가지

    올해 경기우려 둔화, 달러강세 등의 이유로 지속 하락했지만 바닥에 거의 근접한 모습으로 언제든 시세반전을 해도 이상하지 않은 수준에 도달해 있다.
    미국 상업은행 대장주인 JP모건 JPM은 올해 계속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며 박스권의 모습을 나타냈다. 하지만 이번 경기민감업 상승과 함께 박스권을 상향돌파할지 관심이 쏠린다.

    금리 또한 국채 하락, 금리가 상승한다면 금융주를 포함한 경기민감주 매력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 업종에 투자하고 싶다면 : XLB, XME 등의 원자재관련 ETF

    - 국가에 투자하고 싶다면 : RSX, EWZ 등의 러시아, 브라질 등 원자재관련 국가 / 한국 등의 이머징도 나쁘지 않음

    - 금리 지속 상승한다면 : 금융주들도 매력적 (JPM, XLF 등)

    1. 원재료 매입비 절감 기업 찾는 법(사이다경제)

    먼저 원자재 매입비용이 절감되는 것으로, 환율 하락 수혜를 입는 기업은,

    사업보고서 → 사업의 내용 →원재료에 관한 사항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효성오앤비의 주요 원재료는 유기질비료이며, 이 중 ‘아주까리유박 외’ 부분이 전체 매입액의 82.5%를 차지합니다. 또한 비고에 ‘수입’이라고 기재돼있어 해당 원재료를 수입해 온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원재료를 해외에서 수입하는 회사는 환율이 하락하면 무조건 좋을까요?

    수입보다 수출이 크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만약 원재료를 100억 원 수입하는데 수출 금액이 200억 원이라면 오히려 환율 하락 효과가 축소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출 금액이 얼마인지도 꼭 봐야 합니다. 

    이 부분은 사업보고서 → 사업의 내용 → 매출에 관한 사항을 확인하면 됩니다. 

    효성오앤비의 경우 내수 매출 비중이 100%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모든 기업이 효성오앤비처럼 원재료 중 얼마만큼을 수입하는지 구체적으로 제시하진 않습니다. 
    따라서 이 부분은 증권사 보고서,동종기업의 사업보고서, IR담당자와의 통화를 통해서 파악해야 합니다. 

    2.영업외손익 개선되는 기업 찾는 법

    두 번째 영업외손익이 개선되는 기업을 찾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업보고서 → 사업의 내용에서 ‘환율’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하면, 환율에 따라 손익변동이 얼마나 발생하는 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대한한공은 평가손익측면과 Cash Flow(현금유입) 측면에서 손익변동영향을 기재했습니다. 
    대한한공은 환율이 10원 변동 시 약 880억 원의 외화평가손익이 발생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한한공은 2020년 6월 말 순외화부채가 88억 달러(10조 2천억 원)이기 때문에 환율이 10원 오르면 약 880억 원의 평가손실이,  반대로 10원 내리면 880억 원의 평가이익이 발생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현금유입 측면에선 연간 달러 부족량이 25억 달러(2조 9천억 원)이기 때문에, 10원이 오르면 250억 원의 현금 흐름이 개선되고,10원이 내리면 250억 원의 현금이 부족해집니다. 

    또 하나, 환율 하락 수혜주를 고를 때 주의할 점은
    본업이 얼마나 잘되고 있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단순히 환율 하락으로 원재료 매입비용이 절감되고 외환관련손익은 나아질 수 있지만,코로나19 등으로 매출 자체가 저조하다면 기업가치는 하락할 수 있습니다. 

    환율 변동 수혜주에 관심이 있다면 위 내용을 반드시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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