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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S일렉트릭
    국내주식 2020. 8. 9. 13:17

     그린뉴딜정책의 수혜주로 알려져 있는 LS일렉트릭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LS 일렉트릭은 1974년 7월 럭키포장으로 설립되어 금성산전(1987년), LG산전(1995년), LS산전(2005년)을 거쳐, 2020년 LS ELECTRIC으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LS ELECTRIC은 전력공급과 계통보호에 사용되는 전력기기 및 시스템, 생산자동화와 에너지최적화를 실현하는 산업자동화, 스마트그리드로 대표되는 그린비즈니스 사업을 통해 국가 기간산업 전력망, 산업자동화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본사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엘에스로 127 (호계동)에 있다.

     LS ELECTRIC의 주력 사업 분야는 전력과 자동화 부문이다. 전력사업은 발전소에서 만들어진 전력을 수용가까지 공급하고 전력계통을 보호하는 전력기기 제품을 생산하며, 초고압 전력시스템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중•저압기기, 고압기기, 계량기, 계전기, 초고압개폐기, 배전반, 진단시스템 등이 있다.

     산업자동화 사업은 생산 현장의 모터 등을 제어해 효율을 극대화하고, 각종 전기와 신호체계를 설계하고 운영할 때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기술 및 제품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산업용 PLC, 인버터, SERVO(서보), HMI 등이 있다.

     이와 함께 LS ELECTRIC은 스마트그리드, 태양광, HVDC(초고압직류송전), ESS(에너지저장장치) 등 그린 비즈니스를 핵심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세계 스마트에너지산업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국내에는 안양 본사와 연구소를 비롯해 청주, 천안, 부산에 4개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외에는 중국, 베트남 등 3개 생산거점과 미국 시카고, 일본 도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 세계 각국 20여개 법인과 지사를 보유하고 해외 사업영역을 빠르게 확대해 나가고 있다. (위키백과)

     

     

     

     

     LS일렉트릭 광고에서 인상깊었던 게 기계들의 노련한 일사분란한 움직임인데요. 머지않은 미래의 생산현장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LS일렉트릭(구 LS산전)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인공지능(AI)·클라우드 등 디지털 혁신 기술과 산업 융복합을 통한 스마트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LS일렉트릭은 한국MS와 7월 23일경기 안양 글로벌 R&D(연구·개발) 캠퍼스에서 'AI·클라우드를 활용한 스마트팩토리·디지털전환(DT) 분야 R&D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엔 김영근 LS일렉트릭 최고기술책임자(CTO·상무)와 장홍국 한국MS 파트너·SMC 사업부문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이들은 디지털 기술 R&D와 국내·외 마케팅 협력 등 시장 확대 전략에 관한 의견을 상호 교환했다.

    양사는 LS일렉트릭 청주스마트공장에서 MS의 AI·클라우드 기술을 활용, 스마트팩토리 고도화 기술 R&D 등 디지털 전환에 협력한다.

     LS일렉트릭은 생산공정에 MS의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인 '애저(Azure) IoT'. 데이터플랫폼, AI를 활용해 불량 탐지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한국MS는 유관 레퍼런스 아키텍쳐와 전력분야 디지털전환 트렌드 데이터 등을 제공한다.

     또 양사는 유관 기관·관련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와 한국형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등 관련 산업의 해외 시장 확대에도 함께 노력키로 했다.

     김영근 LS일렉트릭 CTO는 "글로벌 기업 모두가 4차산업혁명 시대 생존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있는 지금, 전력·자동화 분야를 대표하는 LS일렉트릭과 세계 최고의 클라우드 기업 MS가 파트너십을 맺은 것이 매우 뜻깊다"며 "디지털전환에 R&D 역량을 집중해 스마트에너지 산업 주도권 선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홍국 한국MS 부문장은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뉴노멀 시대에 제조업 분야의 핵심이 될 스마트팩토리 활성화를 위해 솔루션 개발단부터 협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한국MS는 LS일렉트릭이 지난 40여년 이상 전력·자동화 산업을 선도하며 축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함께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LS일렉트릭 R&D 스타 파트너스(STAR partner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 됐다. R&D 성과 향상과 업계 상생 도모를 위해 우수 기술협력 파트너 기업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기술협력과 교류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이번 MOU를 시작으로 데이타솔루션·오큐브·이진스·인텍에프에이·케이엠데이타 등 국내 강소기업들과도 차례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ZD NET)

     

     LS일렉트릭은 중국 ESS(에너지저장장치, Energy Storage System) 시장 진출에 나섰는데요.


     LS일렉트릭은 6월 30일 중국의 대표적인 PCS 기업인 ‘쿤란(KLNE)’으로부터 PCS 생산 자회사 ‘창저우 쿤란’ 지분 19%를 1,052만 위안(한화 약 18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LS일렉트릭이 중국 현지 ESS 시장 진출을 위해 배터리 기업 ‘나라다(NARADA)’와 지난해 체결한 포괄적 사업 협력의 일환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LS일렉트릭은 쿤란이 보유한 창저우 쿤란 지분을 인수, 현지에서 PCS 사업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부터 순조롭게 진행되던 지분 인수 계획이 코로나 위기로 인해 전면 중단됐으나 관계자 간 화상회의를 상시 운영하며 의견을 조율한 결과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었다고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설명했다.
     계약 체결 역시 비대면 시대에 맞게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이 용산 LS타워에서, 나라다 주바오이(朱保义) 총재와 쿤란 위종란(于忠兰) 동사장은 LS일렉트릭 상해 법인에서 태블릿 PC를 활용해 각각 실시간으로 서명하는 ‘디지털 계약’으로 진행됐다.
     이번 계약에 따라 LS일렉트릭은 PCS 핵심 부품인 PEBB(펩, Power Electronic Building Block)을 창저우 쿤란으로 수출하고, 창저우 쿤란은 한국산 PEBB으로 제조한 PCS에 나라다 배터리를 탑재한 ESS 완제품을 중국 전역에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LS일렉트릭은 2018년 PEBB을 국내 최대 수준인 16대 병렬 연결하며 확장성과 안정성, 경제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Modular Scalable PCS’를 출시한 바 있으며 이번 사업협력을 통해 중국에서도 동일한 품질 경쟁력을 갖춘 PCS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LS일렉트릭은 지분 참여에 이어 창저우 쿤란에 대해 6억5,000만원 규모의 생산라인, 시험설비 투자를 추가로 단행하고 국내 기술인력도 현지에 대거 지원해 한국 시장서 유통되는 PCS에 준하는 품질 경쟁력을 확보, 점유율 확대를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세계 ESS 시장 규모는 2018년 6.6GW에서 2023년 90GW 수준으로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시장의 경우 2018년 누계 1.1GW 중 같은 해 신규 설치가 집중(0.7GW) 됐을 정도로 더딘 성장세를 보여왔다.
     하지만 중국 정부가 코로나 위기를 기점으로 ‘New Infra’라는 전략적 정책 발표를 통해 신 에너지와 ESS 보급 확대를 강력히  추진함에 따라 2023년 중국 ESS 시장이 19.3%까지 확대, 세계 시장의 20% 이상을 점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급성장하는 현지 수요에 발맞춰 고품질 PCS를 안정적으로 현지에서 생산, 나라다의 배터리와 결합해 거대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나라다, 창저우 쿤란과 시너지를 극대화 해 현지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한편 장기적으로 직접 수주 영업 추진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여파로 글로벌 시장에서 신규 사업 추진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에서 온택트로 계약 체결을 이끌어 내며 희망을 봤다”며 “이번 경험을 다른 사업분야로도 확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해외 영업을 추진하고, 다양한 채널로 더욱 발전시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저비용 고효율 사업추진 창구로 지속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일렉트릭 파워)

     

     

     현재 LS일렉트릭의 시총은 1조 6,410억원 코스피 127위 입니다. 

     LS일렉트릭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356억원, 405억원입니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23%, 영업이익은 41% 늘었습니다. 호실적의 배경은 전력부문인데요. 지난해 1분기 4135억이던 해당 부문의 매출은 올해 5113억원으로 23.7% 늘었습니다. 전력사업부문은 크게 전력수배전과 전력인프라 사업 등으로 나뉘는데, 이 중 전력 수배전은 발전소에서 만들어진 전력을 최종 공급처까지 안전하게 전하는 동시에 전력차단·개폐 등 계통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는 사업입니다. 국가별로 다양한 전력계통 및 규격이 있어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된다고 합니다.. 아울러 최근 신재생 직류 에너지 발전원과 연계된 제품이 각광을 받으며 글로벌 수요 역시 늘어나고 있습니다.

     

    LS일렉트릭은 전력수배전사업이 국제 원자재 가격에 영향을 받는 제품원료의 특성을 고려해 ODM 등으로 원가절감에 주력해왔다. ODM은 제품의 설계부터 개발, 생산 등 전 과정을 제조사가 맡는 방식이다. 협력사 등 다른 업체의 개입이 없어 그만큼 투입금액이 줄어든다.

    전력인프라는 국가 전력망을 구축하는 기간산업으로 세계 각국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장기간 검증과 실적이 사업수행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전력인프라는 산업 특성 상 기간산업 투자경기와 밀접한 관계를 지닌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등 세계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경기변동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는다. 기존 설비의 유지보수에서 상당부분의 매출이 발생해서다.

    또한 LS일렉트릭은 글로벌 친환경 흐름에 편승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특히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해 앞서 현지 기업인 ‘파커 하니핀’의 EGT 사업부를 인수, LS에너지시스템을 설립한 바 있다.
    증권가는 LS일렉트릭이 전력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올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대신증권은 올해 매출로 2조4523억원, 영업이익 1736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관측했다. 매출은 지난해 보다 4.5%, 영업이익은 3.0% 증가한 수치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LS일렉트릭은 전력부문을 중심으로 지속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 흐름은 계속 이어져 내년에는 1926억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뉴데일리)

     

     문재인 대통령이 ‘그린 뉴딜’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관련 기업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는데요.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관련 기업과 배터리 기업 주가가 연일 오르는 가운데 ‘스마트그리드’ 사업을 육성하는 LS일렉트릭도 주목할 만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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