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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국내주식 2020. 8. 10. 12:00

    LG전자 52주 신고가 경신


     

     LG전자가 전일대비 10% 상승하고 있습니다.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왜 강하게 상승중일까요?

     

     

     LG전자의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인 4011억원을 23.5%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냈기 때문입니다.  LG전자는 2분기에 매출 12조8338억원, 영업이익 495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07월 31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이왕진 애널리스트는 LG전자(83,400 +8.03%)에 대해 "최근 H&A사 업부의 렌탈 비즈니스확대가 가파른 추세이며, VS사업부의 과거 저 수익 수주분이 마무리 되어가는 단계이기 때문에 내년 VS사업부의 턴어라운드 가능성을 기대."이라고 분석하며, 투자의견 'BUY(유지)', 목표주가 '84,000원'을 제시했습니다.

     

     7월말의 목표주가를 금새 돌파해 버렸네요.

     

     금융투자업계는 하반기까지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높였는데요. 하나금융투자는 8만3000원에서 10만원으로 목표주가를 가장 높게 설정했고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등 11개 증권사가 목표주가 상향 행렬에 동참했습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온라인 판매 비중이 늘어났고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정수기 의류건조기 등 생활가전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촉발된 환경 변화는 하반기 LG전자 실적 개선의 촉매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분석했습니다.

     


    LG전자 렌탈 사업 매출 매년 급증


     

     

     8월 7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올해 상반기(6월 말) 기준 239만개의 렌탈 계정(회원)을 확보했습니다. 지난해 말 204만개였던 것과 비교해 35만개가 더 늘어난 것인데요. 업계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SK매직과 격차도 다소 벌어졌습니다. SK매직의 렌탈 계정은 지난해 말 180만개에서 올해 상반기 기준 194만개로 14만개 늘었습니다. 24만개였던 양사의 격차는 반년 사이 45만개로 늘었습니다.

     현재 업계 1위는 코웨이로, 렌탈 계정이 국내 633만개, 해외 168만개 등 801만개 수준입니다. LG전자와 SK매직 이외에는 쿠쿠홈시스가 165만개, 청호나이스 153만개의 렌탈 계정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2009년 정수기를 시작으로 렌탈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이후 지속적으로 품목을 늘려 현재는 정수기, 맥주제조기, 공기청정기, 건조기, 스타일러, 전기레인지, 식기세척기, 안마의자 등 총 8개까지 확대됐습니다. 특히 2018년 가전 관리서비스 '케어솔루션'을 선보이며 전체 렌탈 사업 성장에 가속도가 붙었습니다. LG전자가 기존 가전 시장에서 갖고 있던 제품 경쟁력에 체계적인 관리 서비스가 결합되면서인데요.

     

     그 결과 LG전자 렌탈 사업 매출은 지난 2016년 1131억원에서 ▲2017년 1605억 ▲2018년 2924억원▲2019년 4398억원으로 매년 급증했습니다. 

     

     LG전자는 올해 말까지 270만개의 계정을 확보, 전년 대비 30%의 고성장을 이루겠다는 계획입니다.

     


    LG전자, 상반기 글로벌 생활가전 1위 우뚝


     엘지전자는 코로나 영향으로 4, 5월까지 실적 악화가 우려됐으나 6월부터 미국의 베스트바이·유럽의 세코노미 등 대형 가전매장이 오픈하면서 판매가 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유통매장 폐쇄가 거의 없었던 국내 시장에서 스타일러와 건조기, 식기세척기 등 고가의 신가전 판매가 크게 늘어 호실적으로 올렸으며 6월부터는 에어컨 판매 실적도 보탰습니다.

     

     LG전자가 올 상반기 글로벌 가전시장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26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월풀은 최근 올 2분기 매출이 40억4200만달러(약 4조9345억원)라고 발표했는데요. 이는 작년 동기 대비 22% 감소한 수치입니다. 2분기 영업이익은 7700만달러(약 940억원)로, 지난해 2분기 1억9100만달러(약 2228억원), 올해 1분기 2억6천만달러(3103억원)에 크게 못미칩니다. 작년보다 월풀의 매출실적은 악화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미국의 대형 매장이 5월까지 대부분 폐쇄된 것을 고려할 때 애초 우려와 전망치보다는 웃도는 실적입니다.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고 미국의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소비가 가전 등 내구재 구매에 집중된 것도 배경입니다.
     

     이달 초 2분기 잠정 실적을 공개한 엘지전자는 생활가전(H&A) 부문에서 5조2천억∼5조3천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예측돼, 글로벌 1,2위를 다투는 월풀보다 2천억∼3천억원가량 많습니다. 엘지전자는 1분기에도 매출 5조4180억원으로 월풀의 매출(5조1623억원)을 앞서면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상반기 글로벌 가전 시장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할 것으로 확실시된다고 합니다.

     

     LG전자는 수익 측면에서도 경쟁사들을 압도한 것으로 보인다는군요. 증권업계는 엘지전자가 1분기 생활가전에서 7535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데 이어 2분기에 5천억∼6천억원의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추산합니다. 월풀의 영업이익률이 1분기 6.0%에서 2분기 1.9%로 악화한 것과 달리 엘지전자는 1분기 13.9%에 이어 2분기에서도 두자릿수의 영업이익률이 예상됩니다. 


     엘지전자가 하반기에도 글로벌 1위를 차지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합니다. 엘지전자는 에어컨 판매 실적이 반영되는 상반기 실적이 하반기보다 높은 경향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반면 월풀은 블랙프라이데이 등 연말 특수로 하반기까지 실적이 견조하게 이어집니다. (한겨레)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매량을 보면 LG전자 주가전망이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반기 실적을 유의깊게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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