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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X인터내셔널
    국내주식 2023. 2. 14. 18:10

    신한투자증권 리포트에 따르면 LX인터내셔널은 올해 매출 15조7910억원과 영업이익 657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 매출 18조7596억원과 영업이익 9656억원 대비 각각 15.9%, 31.9% 줄어든 셈이다.

    이 같은 성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LX인터내셔널은 전기자동차 배터리 제조에 필요한 원료인 니켈을 확보하고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 LX인터내셔널, 물류 부문 실적 보완하기 위해 광물 사업 가속 페달

    LX인터내셔널은 물류 부문 매출 감소에 따른 해법 마련에 고심하는 모습이다.

     

    LX인터내셔널 사업은 

    △석탄 개발·운영 및 팜오일 생산을 담당하는 자원 부문

    △육·해·공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류 부문 

    △원자재 및 산업재를 판매하는 트레이딩 부문으로 나뉜다.

     

    물류 부문 사업이 매 분기 LX인터내셔널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한다. 그런데 물류 사업 부문에서 매출이 줄어들어 회사 총 매출이 감소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지난해 상반기까지 전세계 육·해·공 모든 영역에서 고(高)운임이 유지돼왔다. 고운임 효과에 힘입어 LX인터내셔널 물류 부문은 지난해 매출액이 10조4546억원이라는 실적 호조를 일궈냈다. 그런데 코로나19가 주춤해지면서 고운임 체계가 지난해 말부터 꺾이기 시작했다.

     

    이를 보여주듯 신한투자증권은 보고서에서 올해 LX인터내셔널 물류 부문 매출액이 8조3881억원에 머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LX인터내셔널은 새로운 먹거리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LX인터내셔널이 추진하는 신규사업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사업은 배터리 전략광물 사업과 신재생 발전 사업이다.

     

    LX인터내셔널은 지난해 4월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홀딩스, 중국 최대 코발트 업체 화유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도네시아 니켈 광산 국영 기업 안탐(Antam), 배터리 투자업체 IBC 등과 전기차 배터리 가치사슬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총 프로젝트 규모는 90억 달러(약 11조3000억 원)이며 니켈 광산 개발이 주된 업무로 알려져 있다.

     

    이 외에 LX인터내셔널은 인도네시아 기업과 개별적으로 접촉해 니켈 광물 사업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전기차 시대가 가속화되면서 배터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배터리 제조에 니켈, 리튬 등 원료가 필요하다"며 "이에 따라 현재 전세계는 배터리 양산 경쟁과 함께 원료 확보 경쟁에도 돌입했다"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는 배터리 핵심 소재 니켈의 매장량과 채굴량이 모두 세계 1위 국가다. 이에 따라 LX인터내셔널·LG에너지솔루션 컨소시엄은 인도네시아 공략을 속도를 내고 있다. 그는 “인도네시아 내 여러 니켈 광산을 대상으로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며 “또한 국내 니켈 정련 및 전구체(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중간재) 생산 비중이 커질 것으로 예상돼 중간재 관련 사업기회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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