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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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바이든기타 2020. 9. 9. 12:15
다가 오는 11월 3일에는 미국대선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미국 대선이 우리 증시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하니 아예 관심을 끌 수는 없겠습니다. 트럼프와 바이든 중 어떤 후보가 당선될까요? 여론조사로 어떤 후보가 당선될지 장담할 순 없지만 대략적인 미국 내 인기도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지난 2016년 대선을 예로 들면, 힐러리 클린턴은 여론조사에서 이긴데다가 도널드 트럼프보다 거의 300만 표를 더 얻었지만 결과적으로는 패배했습니다. 미국이 선거인단 제도를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때문에 더 많은 표를 얻는다 해서 반드시 대선에서 승리하는 건 아니라고 합니다. 이를 염두에 두더라도 조 바이든은 올해 대부분의 전국 여론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보다 앞섰습니다. 최근에는 지지율 50% 가량을 기록했고 한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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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마녀의 날기타 2020. 9. 5. 12:35
다가오는 두번째 목요일은 이른바 '마녀의 날'이랍니다. 흔히 '네 마녀의 날'이라고도 불리는 쿼드러플위칭데이(Quadruple Witching Day)는 네 가지의 파생상품의 만기일이 겹치는 날입니다. 이 날에는 주가가 장이 끝날 때까지 요동쳐서 마치 마녀가 장난을 치는 것과 같다고 하는 데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는데요. 쿼드러플위칭데이는 3, 6, 9, 12월의 두 번째 목요일에 발생하는데, 개별 주식 옵션, 선물 그리고 주가 지수 옵션, 선물 등의 네 파생상품이 이 날 만기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개별주식선물이 2005년에 도입된 후로 쿼드러플위칭데이가 생겨났습니다. 선물은 1년에 4번 만기일이 돌아오고 옵션은 1년에 12번의 만기일이 있어요. 이들 만기일이 모두 만나는 날입니다. 그래서 ‘네 마녀(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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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i 리밸런싱기타 2020. 9. 1. 23:33
며칠전 외인의 1조원을 웃도는 매도로 코스피 지수가 내려갔었죠. ETF, 인덱스 펀드 등 패시브 수급과 연관된 비차익 순매도가 대규모로 발생한 것을 볼 때, 외국인 대량 순매도는 MSCI 지수 리밸런싱 수급 영향이 다른 요인들보다 상대적으로 컸다고 합니다. MSCI가 무엇인지 알아볼게요! MSCI란? 미국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의 자회사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 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가 작성해 발표하는 세계 주가지수를 말합니다. 전 세계를 대상으로 투자하는 글로벌 펀드의 주요 지표로 사용되기 때문에 그 영향력이 매우 크다고 합니다. MSCI는 국제금융 펀드의 중요한 투자 기준이 되며, 특히 MSCI 선진국지수에 편입된 국가는 명실상부한 ‘선진 주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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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배터리데이(feat.일론머스크목표)기타 2020. 8. 15. 21:29
LG화학과 삼성SDI의 주가가 금요일에 나란히 5%가량 빠졌습니다. 중국 CATL은 2차전지 밸류체인 대상으로 한 협력 강화를 위해 191억 위안(한화 3조2500억원)을 투자한다는 공격적인 기사와 함께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의 한국 전기차 배터리업체 주가가 고평가됐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한 영향으로 여겨집니다.(한국경제) 모건스탠리의 보고서를 살펴보면 한국 전기차 배터리업체에 대해 “주가가 이미 많이 올랐고 추가 상승 여력이 별로 없다”며 “매도해 차익을 실현한 뒤 더 매력적인 가격일 때 다시 매수에 나서라”고 투자자들에게 권했다고 합니다. 모건스탠리는 SK이노베이션과 삼성SDI에 대해선 투자 ‘비중 축소’ 의견을 냈습니다. LG화학은 종전 ‘비중 확대’에서 ‘중립’으로 수정했습니다.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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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은 왜?기타 2020. 8. 5. 14:54
틱톡 어플 많이들 쓰시나요? 젊은 분들이 많이 쓰는 거 같은데, 틱톡과 트럼프,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까지 계속 신문에 오르내리네요. 무슨 일인가 궁금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일단 틱톡은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개발 및 서비스 중인 15초에서 1분 이내 숏폼(Short-form) 형식의 영상을 제작 및 공유할 수 있는 중국의 SNS입니다. 틱톡은 2016년 150개 국가 및 지역에서 75개의 언어로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한국에서는 2017년 11월부터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틱톡의 기업 가치는 최대 1000억달러(약 120조원)에 이를 걸로 업계는 추산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만 월 최대 8000만 명이 이 앱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소년 세대에서는 이미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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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총재, 코로나 바이러스 급증으로 미국 경제 회복 둔화기타 2020. 7. 30. 09:36
(미국 로이터 통신) 미국 코로나 바이러스 사건의 급증은 경제 활동에 무게를 두기 시작하고 있다고 연방 준비 은행 총재는 수요일 미국 중앙 은행이“우리가 할 수있는 한, 할 수있는 한, 피해를 제한하고 성장을 촉진합니다. 제롬 파웰 연준 의장은 기자 회견에서 소비자들이 눈에 띄는 철수와 특히 중소 기업에 의한 노동자들의 퇴직 둔화를 지적하면서“데이터가 회복 속도를 늦추고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미국은 건강과 경제를 보호하는 데 필수적인 바이러스를 함유하는 새로운 단계에 들어 섰다”고 말했다. 연준이 금리를 0에 가깝게 유지하겠다는 정책 결정을 발표 한 후 화상 회의를 통해 발표 한 파웰의 논평은 빠른 경제 반등에 대한 희망을 흐리게한다. 최근 몇 주 동안 여러 남부 및 남서부 주에서 코로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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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족기타 2020. 7. 28. 08:37
파이어족이라고 들어보셨죠? 몇년 전부터 심심찮게 들려온 파이어족의 이야기. 잊을만하면 언론에 나오네요. 소비를 극단적으로 아끼는 파이어족은 FED에 눈엣가시인 모양입니다. 파이어족이라는 용어는 미국에서 등장했다. 지난 2018년 『월스트리트저널』은 대학을 졸업하고 평균 이상 소득을 올리는 20~30대 직장인 사이에서 ‘극단적인 절약으로 조기 은퇴하자’는 ‘파이어 운동’이 확산됐다고 보도했다. 파이어족은 부모 세대인 베이비붐 세대가 금융위기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며 자랐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일찍 느끼며 자산 마련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 파이어족은 극단적인 저축과 소비 억제의 삶을 산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들은 생활비를 아끼려 먹거리를 스스로 재배하고 작은 집에 살거나 오래된 차를..